목차
전립선암이란 무엇인가요?
전립선암의 단계별 특징과 증상
전립선암 검사 방법
전립선암 검사 결과 해석
FAQ
전립선암이란 무엇인가요?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위치하며 요도를 감싸고 있는 남성 생식 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생산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암은 이러한 전립선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고령, 아프리카계 미국인 혈통, 가족력, 비만 및 고지방 식사와 같은 생활 습관 요인이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단계별 특징과 증상
전립선암은 진행 단계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나뉩니다.
각 단계별 특징과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기: 초기 전립선암
이 단계에서는 암세포가 전립선 내부에만 존재하며, 다른 조직으로 퍼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암의 크기가 작고 성장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일반적인 검사로는 감지되지 않을 수 있으며, 종종 조직검사를 통해 발견됩니다.
증상이 거의 없거나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기: 중기 전립선암 (전립선 내 국한)
암이 전립선 내에 국한되어 있지만 크기가 커져 전립선의 일부 또는 양쪽을 침범할 수 있습니다.
암이 더 쉽게 감지되며, 혈중 PSA(전립선 특이 항원) 수치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소변 흐름 약화, 잦은 배뇨, 밤에 자주 소변을 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혈뇨가 보일 수도 있습니다.
3기: 국소 진행 전립선암
암이 전립선을 넘어 정낭과 같은 주변 조직으로 퍼졌지만, 림프절이나 다른 먼 부위로의 전이는 없는 상태입니다.
배뇨 곤란이 심해지거나 배뇨 중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골반 부위 통증이나 사정 시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암의 악성도가 증가하고 PSA 수치가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4기: 전이성 전립선암 (말기)
암이 전립선을 넘어 림프절, 뼈, 폐, 간 등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된 상태입니다.
치료는 완치보다는 증상 완화와 생명 연장에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뼈 전이가 흔하며, 이로 인해 허리, 골반, 갈비뼈 부위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 피로감, 소변 배출 문제 심화, 척추 전이 시 신경 압박 증상(다리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이된 전립선암 환자의 약 1/3은 척수 압박의 위험이 있어 다리 약화, 감각 소실, 보행 곤란, 요폐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검사 방법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가 시행됩니다.
암의 진행 단계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직장 수지 검사 (DRE, Digital Rectal Examination)
의사가 장갑을 낀 손가락을 항문으로 넣어 전립선을 직접 만져보는 검사입니다.
전립선에 딱딱한 결절이나 비정상적인 부분이 만져지는지 확인합니다.
비교적 간단하지만 전립선암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혈중 PSA(Prostate Specific Antigen, 전립선 특이 항원) 검사
PSA는 전립선 상피세포에서 만들어지는 효소로, 전립선암이나 전립선 비대증이 있을 때 혈중 수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PSA 수치 증가만으로 전립선암이 진단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PSA 검사는 전립선암의 조기 진단 및 추적 관찰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정상 수치 범위는 연령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4.0 ng/mL 이하를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하지만 PSA 수치만으로 전립선암을 확진할 수는 없으며, 다른 검사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3. 직장 경유 초음파 검사
항문을 통해 초음파 기구를 삽입하여 전립선의 모양, 크기, 내부 구조를 자세히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특히 전립선 중심부에 발생한 작은 크기의 암을 진단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직장 수지 검사나 PSA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4. 조직검사 (생검, Biopsy)
전립선암을 확진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직장 수지 검사나 초음파 검사, PSA 검사에서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초음파를 보면서 전립선 조직의 일부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암세포 유무와 진행 정도를 확인합니다.
조직검사 결과는 글리슨 점수(Gleason score)로 보고되며, 이는 암의 악성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5. 영상 검사 (CT, MRI, 골반 뼈 스캔)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후에는 암이 전립선 주변으로 얼마나 퍼졌는지, 림프절이나 뼈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CT, MRI, 골반 뼈 스캔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합니다.
특히 뼈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골반 뼈 스캔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이된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뼈 전이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면 골수에서 혈액 생성이 어려워져 빈혈이 발생하거나, 혈액 응고에 필요한 성분이 부족해져 소화관 출혈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암 검사 결과 해석
전립선암 검사 결과는 여러 요소를 종합하여 해석됩니다.
PSA 수치, 직장 수지 검사 소견, 초음파 및 조직검사 결과, 영상 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암의 병기(stage)와 등급(grade)을 결정하게 됩니다.
글리슨 점수는 조직검사에서 암세포의 형태를 보고 악성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20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악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2024년 12월 20일 기준으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의 병기는 1기부터 4기까지 나뉘며, 각 병기별로 치료법과 예후가 크게 달라집니다.
정확한 결과 해석과 진단은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50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정기적인 전립선암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다른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더 젊은 나이부터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FAQ
중간 단계의 배뇨 증상만으로는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을 감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별도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직계 가족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치료의 초점은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 생명 연장에 맞춰지며, 호르몬 요법,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완화 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