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량 보여주겠다며 폭식하던 트레이너, 심장마비로 사망? 체중 늘리려 매일 1만칼로리 섭취!!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러시아 유명 코치, 다이어트 홍보 위해 ‘극단적 증량’ 감행하다 비보

러시아 오렌부르크 출신의 유명 피트니스 트레이너이자 인플루언서인 드미트리 누얀진 씨(30)가 자신이 진행하던 마라톤 챌린지 도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주요 외신에 따르면, 누얀진 씨는 자신이 개발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고객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극단적인 방식의 체중 증량 및 감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셨습니다.

그는 몇 주 동안 매일 1만kcal에 달하는 정크푸드를 섭취하는 방식으로 최소 55파운드, 약 25㎏의 체중 증가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자신이 얼마나 빨리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역발상’ 챌린지였습니다. 불과 지난주까지만 해도 그는 한 달 만에 최소 28파운드(약 12㎏)를 늘려 체중이 231파운드(약 105㎏)까지 증가했다고 온라인에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루 1만kcal 정크푸드 식단…몸 상태 이상 호소 후 사망

누얀진 씨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던 일상 식단은 엄청난 열량과 자극적인 음식으로 가득했습니다. 아침에는 페이스트리와 케이크, 점심에는 마요네즈를 듬뿍 얹은 만두, 그리고 저녁 식사로는 버거와 작은 피자 두 판을 드셨으며, 하루 종일 감자칩을 간식으로 섭취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그는 영상을 통해 “저는 체중 감량을 위해 체중을 늘리고 있으며, 이것이 1만kcal 식단”이라고 설명하기도 하셨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현지 매체인 오스토로즈노 노보스티는 누얀진 씨가 잠을 자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 전날, 그는 예정된 훈련 일정을 취소하고 친구들에게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가보겠다고 말씀하셨던 것으로 전해져,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한 건강 악화가 심각한 수준이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10년 경력 엘리트 코치의 갑작스러운 죽음, 무리한 다이어트 경고

누얀진 씨는 오렌부르크 올림픽 예비학교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피트니스 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입니다. 그의 프로필에 따르면, 그는 10년 동안 러시아 엘리트 선수들의 개인 코치로 활동했을 정도로 전문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었습니다. 러시아 소셜 미디어에는 수천 명의 팔로워들이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당신이 너무 일찍 떠나서 슬프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다”, “정말 충격이다. 왜 신은 최고의 사람들을 데려가시는 거냐” 등의 애도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계십니다.

이번 사건은 자신의 몸을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무리한 방식의 다이어트와 건강 챌린지가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되었던 피트니스 프로그램 홍보가 결국 30대의 젊은 전문가를 죽음으로 이끌었다는 사실은 업계와 대중에게 깊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쇼킹한’ 콘텐츠와 건강을 맞바꾸는 것은 아닌지, 극단적인 방식의 다이어트 유행에 대해 진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피트니스 및 다이어트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 윤리와 건강한 정보 전달 방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